서울근교 호캉스: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후기!

안녕하세요, 오늘의DJ 입니다.^^

날은 어느새 8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.. 다들 피서는 잘 다녀오셨나요?

직장인이다보니 멀리 갈수도 없고 힘들기도 해서(ㅠ.ㅠ) 그나마 가까운 서울근교 호캉스를 다녀오기로 맘먹은 후 바로 실행에 옮겼답니다! ^^

그렇게 찾은 호텔은 강남쪽에 위치한 '임피리얼 팰리스'로 알아보고 갔는데요, 알고보니 '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' 프로그램에도 나온 호텔이더라구요. 충분히 나올만 하다고 생각합니다~

임페리얼팰리스 서울

처음에 보고 꽤 크고 웅장해서 좀 놀라긴했습니다. (4성급은 처음이라서요 ..)

기대심을 안으며 호텔 내부는 어떨지 내심 기대하며 들어가봅니다!

 

모두다 같은생각을 할거라고 봅니다.. 굉장히 유럽풍 스럽죠?

낮에 체크인 할때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, 제가 찍은사진은 저녁 새벽이 넘어가는 시간대에 찍은거라서 사람이 한명도 없었네요. ㅎㅎ

전반적으로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외국인들도 꽤 많았습니다.

 

호텔문을 들어와서 옆쪽을 바라보면 웅장해보이는 바(bar)식으로 된곳도 있었고, 케이크 판매하는 카페? 도 있었습니다.

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여서... 구경만 했습니다. ^^;

이제 슬슬 객실로 넘어가 볼까요?!

저는 호캉스를 꿈꿔왔기 때문에! 단순한 쉼터가 아닌 패키지로 알아봤습니다.

위 객실사진은 워터서바이벌 패키지로 포함되어있는 가격으로 319,000원 가격에 부가세+어떤 봉사료? 따로 또 드는게 있어서 실제로는 35만원 가량으로 내고 갔다온듯 합니다.

워터서바이벌은 수영장패키지+물총2개(꽤좋음)+선베드+조식+빙수 이렇게 제공되는 패키지예요.

객실내 화장실도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.. 대리석으로 되서 너무 고급스러웠습니다.

욕조, 화장실(변기), 샤워실 3군데가 전부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그냥 좋았어요.

 

마지막사진은 좀 많이 흔들렸습니다.

수영장에 들어가면 그리스풍으로 된 수영장의 풍경이 펼쳐지는데요. 개장시간이 다 나뉘어져있어 일찍가야 본인이 원하는 선베드에 자리잡을 수 있는점 알아두면 좋겠습니다.

개인적으로 수영장이 꽤 클 줄 알았는데, 사실 그렇게 많이크진 않더라구요. 튜브는 큰걸 안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(왜냐면 제가 사용을 못했거든요)

물놀이 하면서 물속에서 사진만 찍다가 헤엄좀 하고 선베드에서 수다떨고 몇번의 반복 뒤 객실로 갔습니다. ㅎㅎ

 

그리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. 조식이 am10:00까지 운영하는걸로 알고있는데, 그때 개인적인 좋은일이 있어 일찍 일어났지만 9시 조금 넘어서 가는바람에 베이컨같은 조리음식은 굳은 음식을 맞이했답니다.

하지만 그 외에 다른음식들은 종류도 많고 상태도 괜찮은것도 꽤나있어서 만족했어요 :)

 

조식을 먹은뒤, 1층 호텔로비 끝쪽에 카페가 있는데요. (포스팅 위 사진에 의자많던곳) 그쪽에서 빙수쿠폰을 교환해서 빙수를 먹었답니다.

처음에 가격을 봤는데... 흠 역시 꽤나 비싸더라구요. ^^; 하지만 패키지안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했고, 더위를 식히기 안성맞춤!

 

이렇게 저희의 1박2일 호캉스 일정은 끝났답니다. ToT

나름 알차고 행복한 경험이였어요~ 더군다나 유럽풍호텔 이미지가 너무 강했고 이런호텔이 국내에 있는건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봤던것 같아요.

이번에 빙수교환쿠폰 수영장에서 잃어버리고 노트북까지 분실해서 다시 나갔다가 왔었는데, 호텔내 직원분들이 침착히 잘 대응해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찾고 빙수까지 먹을수 있었네요. 서비스가 너무 좋았어요!

여러모로 객실패키지, 서울근교 내 위치한 점, 수영장 등등 여러가지를 봤을때 다시 다음에 꼭 재방문 하고싶어요.